요즘 SNS에서 대출 상담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급전이 필요할 때 이런 광고를 보고 연락해본 경험 있으신가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에 연루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SNS 대출 광고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런 상황, 보이스피싱 연루될 수도!
A씨는 급하게 돈이 필요해 SNS 대출 광고를 보고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상담원은 1금융권 대출을 받으려면 ‘작업대출’을 진행해야 한다며, 혹시 토스뱅크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하죠.
일반인은 별 의심 없이 토스뱅크 계좌를 개설하고 상대방에게 정보를 넘기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후 이 계좌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고, 계좌는 즉시 정지되게됩니다.
이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까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나는 죄가 있는 걸까?
수사기관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계좌를 제공한 사람도 처벌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계좌를 넘길 때 보이스피싱에 사용될 것을 알았는지 여부‘**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고려됩니다.
- 계좌를 넘기게 된 이유와 과정
- 이상한 점을 느꼈을 때 바로 신고했는지
- 보이스피싱 조직과의 대화 내용
- 계좌 대여로 금전적 이득을 얻었는지
- 기존에 대출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
- 경찰 조사에서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지
만약 경찰 조사에서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보이스피싱 연루? 이렇게 대응하세요!
- 즉시 신고하기
- 본인의 계좌가 이상한 거래에 사용되었다면 **경찰서(
112) 또는 금융감독원(
1332)**에 신고하세요.
- 본인의 계좌가 이상한 거래에 사용되었다면 **경찰서(
- 변호사 상담 필수
- 본인이 억울하게 연루되었더라도,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술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절대 계좌 및 개인정보 제공 금지
-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도 SNS나 문자 광고를 통한 대출 상담은 위험합니다.
- 수상한 금융거래는 의심하기
- ‘작업대출‘, ‘1금융권 승인 과정 필요‘, ‘거래실적 쌓기‘ 등의 말을 들으면 무조건 사기라고 의심하세요.
마무리하며
대출이 급하더라도 SNS 대출 광고는 절대 믿지 마세요! 보이스피싱 조직은 교묘한 수법으로 접근하여 계좌를 요구합니다.
혹시라도 본인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신고 후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주변 분들과도 공유해서 더 많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