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환급액 연간 최대 주행거리 계산
경차를 운전하시는 많은 분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정부에서는 경차 소유자에게 유류세 환급 혜택을 제공하여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간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혜택을 최대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식을 통해 계산해 보고, 경차 혜택을 최대화하는 경차 환급액 최대 주행거리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류세 환급 혜택 개요
경차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휘발유, 경유에 대해서는 리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1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의 한도는 연간 3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단일 주유 시 최대 6만 원, 하루에는 최대 1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에 주유할 수 있는 최대 리터는 48리터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2. 혜택 최대 활용을 위한 식
경차 유류세 혜택을 최대한 보기 위해서는 리터당 혜택 금액을 연간 총 혜택 금액에 대비해 몇 리터를 넣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 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를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하면,
(식) 필요한 총 리터 = 연간 혜택 한도 / 리터당 할인
(계산) 필요한 총 리터 = 300,000원 / 250원/리터 = 1,200리터
즉, 연간 혜택 한도인 30만 원을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는 총 1,200리터의 연료를 소비해야 합니다.
3. 주행 가능 거리 계산
1년간 주유할 수 있는 총 주유량이 위의 식에서 1,200리터로 나왔습니다. 여기에 나의 경차 연비를 대입해보아야 합니다.
즉, 총 주류 가능량을 내차가 얼마의 거리를 달려야 다 소모할 수있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그 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 차가 1리터 연료를 가지고 15km를 달릴 수 있다면, 연비는 15km/리터입니다.
이 연비를 총 연료 리터에 대입해서 총 주행 가능 거리를 아래와 같이 산출합니다.
(식) 총 주행 가능 거리 = 연비 x 필요한 총 리터
(계산) 총 주행 가능 거리 = 15km/리터 x 1,200리터 = 18,000km
이는 연비가 15km/리터인 경차를 운전하는 경우, 유류세 환급 혜택 30만원 최대한도를 사용하려면 18,000km를 주행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경차 혜택이 적지 않다는 것을 연비를 적용한 위의 식으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만일 내 차가 모닝이고 연비가 15km/리터라고 가정할 경우 무려 18,000km의 연간 주행거리를 경차 혜택보면서 운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차사랑카드와 같은 유류세 환급 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실제 소비되는 연료량과 주행 거리를 계산하여 현명하게 차량을 운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경차를 운전하시는 모든 분이 이 혜택을 통해 조금 더 경제적으로 차량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