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펫보험 특화 전문 보험사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로부터 8억 5000만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성공한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연내 인가가 목표인 우리나라 최초의 펫보험사가 될 예정입니다.
펫보험 파우치보험준비법인 투자 유치
국내 최초로 펫보험 전문 보험사를 설립하기 위한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이 법인은 메리츠화재 펫퍼민트의 전 개발자이자 토스 및 토스인슈어런스의 전 사업전략리드인 서윤석 대표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컴퍼니빌더 패스트트랙아시아로부터 8억 5000만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의 목표는 올해 내에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보험업법에서 규정하는 물적 및 인적 요건을 충족하는 것입니다.
펫 보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
국내 반려동물 보험 시장은 최근 5년 간 약 25배 성장했으나, 시장 규모 대비 가입률은 1%에 불과하여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현 정부는 펫 보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아시아의 파우치보험준비법인 투자 결정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의 브랜드명인 파우치(PAWCHI)는 동물을 상징하는 ‘파우(PAW)’와 다스릴 ‘치(CHI)’의 합성어로, 동물을 치유하고 케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서윤석 대표는 파우치의 펫보험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가정과 동물 병원 모두 치료비에 대한 걱정 없이 다양한 검진과 충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고객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박지웅 대표는 서윤석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에 공감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