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한연장 시 10% 상환 또는 0.2% 가산금리 적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기한연장을 준비하면서 황당한 경험을 했는데요. 혹시 저처럼 모르고 지나가셨던 분이 있다면 꼭 확인해보세요!
기한연장 시 선택해야 하는 것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원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납부하는 상품인데요. 그런데 기한연장을 할 때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대출금의 10% 상환
0.2% 가산금리 적용
처음에는 당연히 10%를 갚아야 하는 줄 알고 그냥 따라 했는데, 알고 보니 0.2%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방법도 있었던 거예요.
예를 들어볼게요!
만약 보증금이 1억이고, 대출금이 7천만 원이라면:
번 선택: 기한연장 당일 7천만 원의 10%인 700만 원을 갚아야 함.
번 선택: 2년간 0.2% 가산금리 적용 → 총 14만 원 추가 부담 (7천만 원 × 0.2% × 2년)
이걸 보면… 당연히 2번을 선택하는 게 더 유리해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대부분 은행에서는 1번을 먼저 말하면서 “지금 10% 상환하셔야 합니다“라고 안내한다고 해요. 그러면 사람들은 당연히 10%를 갚아야 하는 줄 알고 따라가죠.

은행의 설명 부족? 헷갈리게 만드는 문구
이제야 자세히 따져보니 너무 황당했어요. 처음부터 “10% 상환 OR 0.2% 가산금리 중 선택 가능“이라고 명확하게 설명해 줬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산금리를 선택했을 거예요. 그런데 은행에서는 대부분 “10% 상환하시겠어요?“라고 먼저 묻고, 만약 계좌에 돈이 없어서 못 갚겠다고 하면 “그럼 0.2% 가산금리가 붙습니다“라고 말하는 방식이에요.
이런 식이면 많은 사람들이 기계적으로 “아, 그럼 10% 갚아야 하는 거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죠. 저도 1회차 연장할 때 그렇게 해서 10%를 갚아버렸어요.
이미 10% 상환했다면?
만약 저처럼 이미 10%를 갚아버렸다면… 아쉽지만 돌려받을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 연장 때는 꼭 0.2% 가산금리를 선택해서 불필요한 원금 상환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그리고 아직 기한연장을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연장할 때 꼭 은행에 “0.2% 가산금리 선택할 수 있나요?“라고 직접 물어보세요! 은행에서 먼저 안내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결론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기한연장 시, 10% 상환은 의무가 아님!
0.2% 가산금리를 선택하면 더 적은 금액 부담 가능 (꼭 은행에 직접 문의하세요!)
이미 10% 상환했다면 아쉽지만 다음 연장 때는 신중하게 선택!
은행의 설명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갔을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 글을 읽고 나면 앞으로는 손해 보지 않고 더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주변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분이 있다면, 꼭 이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